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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 야경과 미식의 만남…‘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정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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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09 09:43:44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수영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관광 상품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정기 운항한다. 운항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수영강의 풍경과 광안리, 마린시티의 야경을 요트 위에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2023년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에는 2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한 대표적인 부산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운항 기간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크루즈는 수영강 APEC 나루공원을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탑승객들은 부산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운영 시간대는 ▲리버디너(오후) ▲선셋디너(일몰) ▲달빛디너(야경) 등 3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시간대에 맞는 분위기 속에서 미식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금요일 저녁 ‘달빛디너’ 시간대에는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바다 위에서 열리는 ‘달빛 콘서트’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 유명 베이커리의 샌드위치, 지역 커피 브랜드 음료 등 지역 먹거리가 함께 제공돼 미식의 즐거움도 더한다.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무인 짐 보관 서비스 ▲크루즈 운항 체험(마도로스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및 무료 인화 서비스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함께 구성돼, 단순한 유람을 넘어선 체류형 관광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 18일 ‘별밤지기’로 명명된 야간관광 SNS 기자단을 출범시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별바다부산’ 관련 행사 취재, 현장 콘텐츠 제작, SNS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연말까지 부산의 야간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크루즈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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