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5.08 18:53:46
신라대학교는 기업경영학과 교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가 학생들에게 모닝커피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요일 출석 수업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신라대 기업경영학과가 스승의 날을 앞둔 10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대 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5명의 교수들의 제안으로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가 학생에게 모닝커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기업경영학과에서 토요일 수업 교육과정으로 직장생활과 동시에 학위 취득에 대한 꿈을 이루고 후배들을 가르치는 기회까지 제공해 준 대학과 학과 교수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제자들에게 그 마음을 베풀어 선순환 모델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기업경영학과 6기 졸업생이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선화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신라대 기업경영학과는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라며 “후배들 또한 힘든 직장생활과 함께 학업에 충실히 임해주는 모습에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해주시는 교수님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기업경영학과 김성근 학과장은 “우리 학과를 졸업하고 후배들을 위해 교수로서 역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우리 학과의 또 다른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성근 학과장은 모닝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텀블러를 전원 지참할 것을 당부하며 ESG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