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사업’의 2025년 지원 대상 기업으로 도내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TP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 기술 고도화, 품질검증,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 등 실질적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로 기업들이 기술 자립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지원하고 경남TP가 수행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03.5억 원을 투입해 가스터빈 소재·부품 제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평가 생태계 조성과 공급망(Supply Chain)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2년부터 2년간 부품 양산화가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인증 지원, 기술 지도 등 기술 전략과 마케팅/브랜드 전략, 전시회/박람회 지원 등의 사업화 전략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수혜 기업들은 국내외 거래처 확대, 신규시장 진출, 기술 고도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정환 원장은 “선정된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성능검증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