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남 지역 6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해 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사천여자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경남간호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참여해 향후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는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 상담 및 취업 목표 설계,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탐방,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보다 폭넓게 설계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학교별 맞춤형 교육에 기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