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임직원 참여 기반 친환경 이벤트 ‘NHN PLAY숲’ 조성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NHN 플레이숲’은 꿀벌 개체수 회복에 기여하고자 NHN이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조성한 밀원수림이다.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에 착안해 ‘리틀런 2025’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한달 간 임직원이 출퇴근길 이동, 운동, 산책 등을 통해 걷거나 뛴 거리를 자발적으로 인증하고 누적된 거리만큼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누적 2000km가 인증돼 밀원수 3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행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와 함께 하는 러닝 클래스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NHN 관계자는 "작은 실천들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 결과에 따라 플레이숲에 밀원수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