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 이달 말까지 여성가족부·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상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가부와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를 개소했다는 것.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돕는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관은 서류 및 현장 평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지자체를 통해 통보된다.
재단 측은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와 같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찾아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