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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활용한 도전형 프로젝트 'BOA 청소년 챌린지'

부산동성고·부산센텀여고·대광고·부일전자고 공동 주최·주관…AI 활용 부산 홍보 창업 아이템 기획, 굿즈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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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07 13:52:29

'BUSAN ON AI 청소년 챌린지' 행사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가 부산 지역 일반고교인 부산동성고등학교와 부산센텀여자고등학교 및 특성화고교인 대광고등학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BOA(Busan On AI) 청소년 챌린지: 청소년의 상상력이 불을 밝히는, 부산의 내일' 행사를 오는 9일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챌린지 BOA’는 AI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도시 부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브랜드, 캐릭터, 창업 아이템을 기획·발표하는 도전형 프로젝트다. 청소년의 창의력 함양과 AI(인공지능) 기반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사전 온라인 학습과 대면 프로젝트 활동을 시행한다.

행사는 사전학습 영상 제공(5.1.~5.8.)과 실시간 비대면 특강(5.7.~5.8.)에 이어 본선 대면 활동으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지역 홍보를 주제로 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해당 아이템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 현장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학생들이 AI 기술을 실생활 문제 해결과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과 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미래 핵심 역량(창의력, 협업력,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들이 대학과 연계된 현장 체험을 통해 AI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AI 교육 프로그램이 이론 중심 또는 단발성 체험에 그쳤다면,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해보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굿즈 제작, 숏폼 영상 발표, 실시간 피드백 및 심사를 결합해 참여형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송길태(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AI를 도구로 활용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보는 실천적 경험의 장”이라며 “향후 대학 연계 AI 진로 프로그램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행사 이후에도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계 프로그램(멘토링, 창업 캠프 등)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SNS와 유튜브 등에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고교 간 연계 모델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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