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오는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또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12월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사업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한다.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해외 판로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young Global)’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나아가 CJ ENM이 오는 8월 1~3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개최하는 ‘KCON LA 2025’ 기간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올리브영 부스 내에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시 공간을 별도로 꾸며 추가적인 고객 접점도 확보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힌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뷰티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