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인도네시아 Universitas Multimedia Nusantara(UMN)과 Batch7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UMN 캠퍼스에서 신라대 국제스마트기술협력센터 김성수 센터장과 UMN Andrey Andoko 총장을 비롯한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땅그랑 4차 산업혁명 기술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Batch7 교육과정은 신라대가 과정 기획 및 실습장비를 지원하고 UMN의 전문 교수진이 분야별로 전담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스마트시티 트랙과 취업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트랙으로 운영되며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제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등 인도네시아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라대 국제스마트기술협력센터 김성수 센터장과 UMN Andrey Andoko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입학한 교육생들이 인도네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양 대학은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히며, 따뜻한 환영 인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현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