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관람 후 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9일 본사 강당에서 직장어린이집 및 인근 어린이집 원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뮤지컬 ‘용감한 꿀꿀꿀 삼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자연재난 사고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해 △놀이터 안전수칙 △태풍 및 지진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일어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행동요령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쉽게 전달했다.

권명호 사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재난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 6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