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5.04.29 10:57:34
부산시설공단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힐링 프로그램 ‘15분, 힐링 부캉스’를 5월 7일부터 북항친수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커피박 화분 만들기 ▲노르딕 워킹 체험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하는 국악생활체조 '정중동' 배우기 ▲도토리 캐리커처 체험 등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공원 내 ‘부캉스존’을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과 연계해, 직장인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 동안 휴식과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이 시민들의 생활 속 힐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