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실습 교육' 진행 모습.(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4월 한 달간 진행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시장 변화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라이브 커머스 이론 교육, 실전 교육, AI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현지 교육은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이번 교육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은 단연 '라이브 커머스 실습 교육' 이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실제 방송을 진행하는 실습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평소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은 많았지만 방법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생각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AI를 활용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각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5월에 진행될 실습 교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해, 진주, 거제, 양산 등 경남 도내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5월 중 'AI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실습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