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갤럽] 이재명·한동훈 ↑, 김문수 ↓, 홍준표 → … "한에 대한 국힘 지지층 반감 줄어"

"김문수에 대한 중도층 반감 늘어"

  •  

cnbnews 최영태기자 |  2025.04.25 13:36:17

이재명(왼쪽)과 한동훈 후보. (사진 =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4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대통령감 지지율(‘적극 지지’ + ‘지지 의향 있다’)에서 반대율(‘지지 의향 없다’ + ‘절대 지지 않는다’)을 뺀 결과를 발표했다. 선두 주자 이재명의 경우 지지 46% 대 반대 49%로 차이가 –3에 지나지 않았다. 지지자와 반대자가 거의 비슷한 숫자라는 결과다.

반대로 여권 주자들의 경우 반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덕수 28% 대 62%, 홍준표 25% 대 69%, 김문수 24% 대 66%, 한동훈 22% 대 71% 등이었다.

주요 후보에 대한 지지와 반대 의사를 물은 결과. (그래픽 = 한국갤럽)

지지율에서 반대율을 뺀 결과는 한덕수 -34, 김문수 -42, 홍준표 -44, 한동훈 –49 순이었다.

갤럽 측은 “두 달 전인 2월 11~13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명, 한동훈 지지는 3~5%포인트 상승한 반면, 김문수는 4%포인트 하락했고, 홍준표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갤럽 측은 응답자의 정치 성향별 분석에서 “중도층에서 이재명 +4, 한동훈 -46, 이준석 -50, 한덕수 -51, 홍준표 -57, 김문수 -61이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한동훈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의 반감이 줄었고(-38 → -16), 같은 기간 김문수는 중도층에서의 반감이 늘었다(-38 → -61)”고 밝혔다.

대선 후보들에 대한 4월 이후 지지율 변화. (표 = 한국갤럽)

전체 지지율에서 이재명은 38%로 전주와 동일한 반면, 한동훈은 8%로 전주보다 2%p 상승하면서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이어 홍준표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6%, 김문수 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접촉률은 39.5%,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