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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 중남재경정법대 양찬밍 전 총장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한중 고등교육의 모범사례인 한중뉴미디어대학 설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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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24 16:11:53

23일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3일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중국 중남재경정법대 전 총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양 전 총장이 중국 고등교육의 질적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그는 중남재경정법대 총장 재임 시절, 중국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 산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교육 혁신과 국제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2006년부터 동서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주도했고, 2007년부터는 한중 공동 교육프로그램인 ‘한중뉴미디어대학’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1년 중국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이후 매년 약 300명의 중남재경정법대 학생들이 동서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4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며, 양국 고등교육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양찬밍 전 총장님은 학문과 인격을 겸비한 교육자로서, ‘한중뉴미디어대학’의 설립과 성장에 헌신하며 양교 간 우정을 굳건히 다지신 분”이라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수여는 깊은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양 전 총장은 답사와 함께 ‘과학기술 변혁과 인류의 가치’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21세기 교육의 방향성과 인류 공동의 미래에 대해 고찰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줬다.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동서대 개교 33주년과 맞물려, 한중 양국의 고등교육 협력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양국 간 우의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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