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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 4개 지구 승인

투자유치 총액 3조 7484억 원, 정주여건·인프라까지 꼼꼼히 검토…도 신청 가능 최대면적 660만㎡ 채워, 특구 지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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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4.24 09:11:59

제3차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3일 도 기록원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 4개 지구와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에는 ▲밀양 미래첨단 소재·부품지구 ▲하동 이차전지 모빌리티 소재지구 ▲창녕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 ▲사천 AI첨단산업·웰니스산업 지구가 포함된다.

밀양 미래첨단 소재·부품지구는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보광 등 13개의 기업에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2797억 원을 투자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복합소재 및 방산소재·부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하동 이차전지모빌리티 소재지구는 대송산업단지에 ㈜앨앤에프 등 6개사에서 8482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공장, 이차전지 핵심광물 추출 공장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앵커기업인 ㈜앨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핵심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창녕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지구는 대합·영남일반산업단지에 ㈜유림테크, ㈜세아항공방산을 비롯한 17개사에서 4485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자동차, 항공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사천 AI첨단산업·웰니스산업지구는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에 ㈜태왕디엔디 등 8개사에서 AI데이터센터 신축 등을 위해 1조 6670억원을 투자하며, 남일대 유원지에 ㈜터루 등 2개사에서 관광휴양형 리조트 신축 등에 50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 혁신성장분과위원회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신청지 현장을 모두 돌아보며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분야 및 계획의 적정성과 정주여건 등 생활 인프라 현황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문태헌 위원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3차 계획 신청으로 우리 도에서 신청할 수 있는 최대 신청 면적인 660만㎡(200만 평)를 채우게 된다”며 “마지막까지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앞서 기회발전특구로 고성 해상풍력분야 양촌·용정지구(1차), 통영 관광·창원 미래 모빌리티 지구(2차)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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