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 (사진=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고물가·고비용·저성장 시대를 맞은 외식업주를 위해 전문가들의 통찰과 노하우를 집약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창업 초기 업주부터 가게를 운영하며 가게 성장을 고민하는 업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실천형 워크북으로 기획됐다.

가게 경영의 핵심 주제인 ▲우리 가게 매출 더하기 ▲우리 가게 비용 빼기 ▲우리 가게 성장 곱하기 ▲우리 가게 손익 나누기 등 4개 챕터로 분류해, 21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비법 실천하기 구조로 구성했다.

가이드북 제작을 기념해 배민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 달 6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외식경영 가이드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7~20엔 ‘우리 가게를 바꾼 한 줄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제 가이드북을 읽은 후 어떻게 가게에 적용하였는지를 쓴 독자를 대상으로 한정판 실물 가이드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가이드북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는 다음 달 15일부터 ‘인건비 효율화’(2회차 과정)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달 22일엔 ‘메뉴가격 전략 워크숍’(3회차 과정)이 진행된다. 각각 오는 23일과 5월 둘째 주부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외식업 업주들의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가 되어드리고자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외식업자문단과 함께 1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업주 스스로 가게를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