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4.22 13:59:58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민의 집에서 우수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 ‘2025 상반기 주말 예술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주말 예술 캠프는 총 4회차로, 회차별 주제를 달리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열린 1회차 캠프는 ‘예술×과학’을 주제로 평소 어렵게 생각되는 과학 원리를 예술체험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버블쇼 공연, 홀로그램TV 만들기, AI 매직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사 당일 400여 명의 방문객이 도민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회차(4. 26.)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예술×친환경’ ▲3회차(5. 10.)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어린이’ ▲4회차(5. 17.)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예술×가족’을 주제로 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예술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말 예술 캠프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예술체험별 참여인원은 20명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당일 불참자가 생기는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관련 사항은 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 및 운영단체 뻔(fun)한창원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집에서 다양한 가족단위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은 2023년 도민들에게 개방해 전시·공연·교육·예술캠프·기획 행사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