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ETF 기초지수는 ‘KIS-미래에셋 MMF지수’다. 발행 잔액 500억원 이상이며 잔존 만기 6개월 이하인 국고, 통안, 지역개발채 및 국내 신용등급 AA- 이상의 단기채권을 편입한다. 평균 듀레이션 0.15년 내외의 단기자산에 집중 투자해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 김동명 본부장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단기자금 운용 노하우와 자체 위험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단기자금 운용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변동성을 피해 투자 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투자자, 퇴직연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