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은 지난 17일 농협 네트웍스과 함께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차량의 사고 예방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대상은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1t트럭을 비롯해 승합차 및 승용차로 이날 200여 대를 무상 점검했다.
주로 브레이크 점검, 전조등 세척 및 점검, 엔진오일, 부동액 보충, 와이퍼교체, 차량부분 도색 등이 이뤄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흥석 조합장은 “영농차량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보탬이 됐다”며 “지리산청학농협은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농가의 실질적 편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