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이 경찰관·소방관·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총 9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
신한금융은 지난달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 및 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