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오는 7월 말까지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경동나비엔이 인사동에서 연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새롭게 여는 것이다.
지난해 9월 경동나비엔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모전을 열었다. 총 20개 팀이 41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모든 출품작은 이번 새활용플라자 전시회를 통해서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과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 콘덴싱 보일러는 연소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며,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19%,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각 87%, 70% 저감한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