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입사원들이 경기 안성 독립운동역사마을을 찾아 플로깅을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상반기 신입사원 97명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기 안성 독립운동역사마을, 충북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는 것.

교보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봉사활동을 포함시켜 ‘참사람’ 육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소개다. 참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한 성품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타인과 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당사는 사람들이 역경에 처했을 때 소중한 꿈을 계속 추구할 수 있도록 돕고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부여받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