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건강빵과 함께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SPC그룹의 노하우로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그룹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