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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차이나플라스2025’ 참가…실존하는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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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4.14 10:41:14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는 미국 NPE, 독일 K쇼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는 △전환 △협력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약 150여개 국가, 약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 (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미래 계획이 아닌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위주로 전시해 당장 실행 가능한 지속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순환 재활용 소재 분야에서는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CLARO)’가 적용된 로레알, 에스티로더의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PET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이 적용된 삼다수 물병 및 콜드플레이 에코 LP판 △순환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ECOTRIA) CR’이 적용된 CS 그룹의 인테리어 타일 등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의 대표 제품인 △고내열 바이오 기반 코폴리에스터 에코젠(ECOZEN)이 적용된 다양한 주방 소형 가전, 밀폐용기, 영유아 식기, 스포츠 물병 △고성능 PETG인 스카이그린(SKYGREEN)이 적용된 화장품, 아이스컵 등 고투명, 내화학성, 우수한 가공성 등의 장점을 통해 우리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도 전시된다.

한편,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은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까지 분해해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석유 기반 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투명성 등 물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사용 후 또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라스틱 제품을 다시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 쓰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가 먼 미래 이뤄야 할 지향점이 아닌 현 시점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별 선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순환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우리만의 기술과 제품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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