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가구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101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 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 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지난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1% 이내 가구 경제의 현황을 살펴봤다.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위 1% 가구의 기준선은 순자산 33억원으로 전년(31억 4000만원) 대비 5.3% 상승했다. 순자산 상위 1% 이내 가구의 자산과 부채, 소득과 지출 측면에서의 현황을 분석하고 평균적인 가구경제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분석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부자를 단지 부러움의 대상으로만 보기보다 자신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목표로 삼는다면 부자로 살 수 있는 기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우리나라 가구경제의 심층분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서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