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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조리실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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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04 15:05:46

3일 원내 조리실에서 미끄러짐 사고 상황을 가정해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원내 조리실에서 조리 종사자의 중대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리실 내 대표적인 위험요소인 미끄러짐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응급 구호, ▲추가 피해 방지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 대응 절차를 실제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훈련 현장에는 병원의 안전관리책임자인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응급의료센터장, 중대재해예방팀, 영양팀, 응급의학과, 총무팀, 협력업체 관계자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 모의훈련을 넘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정성운 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사고와 같은 산업재해 상황을 가정해여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라며 “훈련을 통해 종사자들의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대병원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재해 예방을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모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지난해 초 공식 선언, 매년 적정성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작동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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