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5)’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시아 최대 창업·투자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개막식 ▲투자 라운드 ▲밋업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오픈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등 창업과 투자에 관련된 5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과 함께하는 ‘B-스타트업 챌린지’에서는 총 3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가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 중심의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전국 시민과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업 축제의 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은 “FLY ASIA 2025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민간 주도 창업·투자 플랫폼으로,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기술 창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