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5.04.03 16:46:12
울산시는 3~4일까지 이틀간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1개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 격차 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울산시를 포함해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첫 날인 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청, 지자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제일자리진흥원,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역별 사업추진 현황, 쟁점사항 논의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 관람과 울산 자동차 공장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복지 격차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사업 추진 지역 간 긴밀한 협업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삼촌 (2025/04/04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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