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25.04.03 13:28:43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확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절반을 넘으면서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 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헌재가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할 경우,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라는 질문에 ‘수용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51%, 반면, ‘수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42%로 나타나 ‘불수용’ 답변이 9%p 우세했다.
이를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수용’ 46% vs ‘불수용’ 47%로 팽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수용’ 37% vs ‘불수용’ 57%로, 부정적인 답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보수층에서도 ‘불수용’이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12%, 한동훈 전 대표 8% 홍준표 대구시장 7%, 오세훈 서울시장 7% 순으로 이어졌으며, 민주당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50%를, 그 뒤를 김동연 경기지사 8%, 김부겸 전 총리 6%, 박용진 전 의원 4%로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100%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