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설치하고 5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제선 이용객은 9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국제선 이용객 900만 명 선을 회복한 것으로, 관광시장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진주시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되는 진주의 대표 행사인 '진주논개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해 진주방문을 유도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들은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팝업존을 즐길 수 있다.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을 승화·발전시킨 축제이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진주교방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진주성 전투와 논개의 역사적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은 수상 공연으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진주성 촉석루 아래 의암을 무대로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과 실감나는 음향, 100여 명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역대급 야외무대를 선사한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와도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을 활용한 '올인원 가든센터', 식물·자재·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일상형 정원장터',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방문해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