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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

독일 정부·기업체와 D.N.A 등 실질적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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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01 16:59:58

박민원 총장이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참석해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마르크스 헤스 국장을 비롯한 정부 담당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D.N.A' 분야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민원 총장을 중심으로 한 독일 방문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참석해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마르크스 헤스(Markus Hess) 국장을 비롯한 정부 담당자 및 IMX Thomas Hahn CEO, 한국지멘스 Tino Hildebrand 부사장, 독일 산업 4.0(Industrie 4.0) 정책을 추진하는 기구 중 하나인 LNI 4.0을 비롯한 기업·산업계 관계자들과 폭넓은 회의를 갖고 국립창원대와의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가 열리는 독일 현지에서 독일의 디지털전환 총괄 담당자인 Markus Hess 국장을 비롯한 산업부 관계자들과 기업가들을 만난 박민원 총장은 경남도와 창원시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국립창원대가 ‘K방산-K원전-K스마트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계획인 ‘D.N.A(Defence 방산, Nuclear, 원전, Autonomous, 자율스마트제조’와 대학의 주요 발전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민원 총장은 “창원시, 창원국가산단처럼 ‘D.N.A’ 산업이 집적화된 도시는 없다.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2.0사업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고급인재를 가장 먼저 충분하게 공급함으로써 대한민국 글로컬대학30사업이 가지고 있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며, 독일과의 협력이 큰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독일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박민원 총장의 설명에 호응과 박수를 보내고, 강력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박민원 총장은 폴란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독일을 잇달아 방문해 국립창원대의 로드맵을 직접 설명·소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컬대학30사업 등과 연계한 세계적 대학으로서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동력을 축적하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독일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과의 협력 추진에 이어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현지에서 협업 프로그램 시행 등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CES),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기술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 경쟁력 선보이는 가운데 국립창원대는 독일 정부 및 참여 기업들과의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확보해 대학 미래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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