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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주관…5년간 국비·지자체(경남도·진주시) 등 3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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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01 15:59:08

석박사 학위수여자 축하를 위한 'MOTian의 밤'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상국립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경남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향후 5년간(2025~2030년) 정부 출연금 약 25억 원과 대학, 지자체(경남도, 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원금 약 11억 원으로 수행되며 미래 성장동력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우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국립대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술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했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290건을 수행해 경남지역 산업 혁신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계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획득하여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술경영학과는 지금까지 축적한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남 10대 전략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방산에 특화된 기술경영 및 기술사업화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해외 명문대학과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과 국외 전문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STAR-G2 산학교육체계 고도화 ▲중소·중견기업 주도형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남 지역 산학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진주상공회의소가 협력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남동발전, ㈜신성델타테크가 MOU 협약기관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0개국 23개 대학 30여 명의 국외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컨소시엄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이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교육 및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우수 전일제 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인력 양성은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만큼, 등록금 전액 및 학생 연구비 지원, 글로벌 인턴십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제공, 학생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연구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경상국립대가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사업이 경남 지역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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