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대, 5년만의 귀환…'PNU 목요아트' 야외공연 개최

오는 3일부터 6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예술대 학생·지역예술가 음악회 연주, 무용 등 총 7회 공연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4.01 15:57:31

2025학년도 1학기 'PNU 목요아트' 행사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예술대학이 음악·무용 등 공연을 선보이는 '2025학년도 1학기 PNU 목요아트' 행사를 오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두 달간 교내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 및 가온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PNU 목요아트’는 부산대가 대학 구성원과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한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단된 후 5년 동안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재개되는 PNU 목요아트는 ‘봄의 정원으로 오라’라는 부제로 이달과 5월, 6월 첫 주까지 매주 목요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에는 부산대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무용학과, 음악학과,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첫 공연은 오는 3일 낮 12시에 열린다. ‘봄빛 가락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조선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현대음악을 조선음악 스타일로 편곡한 연주가 소개된다.

대금·해금·거문고·건반 등으로 연주하는 양방언의 ‘Flower of K’를 비롯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국악퓨전그룹 프로젝트 락의 ‘난감하네’, 가수 아이유의 스페셜 미니 앨범 ‘조각집’ 수록곡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피어나다(장고춤, 풍류북춤 등) △봄의 왈츠(현악 4중주, 성악) △봄바람에 실려온 멜로디(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성악) △청춘, 몸 그리고 절정(무용) △Stage on 처랏-!(한국음악)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은영(한국음악학과 교수) 부산대 예술대학장은 “PNU 목요아트는 부산대를 중심으로 이 지역을 ‘청년문화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과 청년들이 음악을 즐기며 젊음과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