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 고객들의 2024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 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양도차익 1조원 수준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양도세 신고대상 고객 수는 올해 10만 80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약 4만 7000명 대비 약 13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주식을 투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