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총 2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의 개원식이 진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 시설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 및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한다.
환우의 질병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며,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호흡기 환우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조 및 환기 시스템과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네오플은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령했다. 네오플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건립 기금을 지원했다. 또한 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마라톤 행사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 제주’에 참가해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