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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ESG경영위원회 개최…탄소중립·ESG 경영지원 총력

중기 중심 경제 회복·역동성 제고 위한 '2025년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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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3.28 16:59:45

28일 열린 '2025년 제1차 ESG경영위원회'에서 강석진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울생약(주)에서 '2025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ESG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한 내부 임원 3인과 한종우 한울생약 대표이사, 황승주 미쥬 대표이사, 곽창규 한국외대 교수, 추호정 서울대 교수 등 ESG 외부 전문가 4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및 자문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을 반영한 '2025년 중진공 ESG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한울생약의 ESG 실천사례를 견학하며,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가 열린 한울생약은 물티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 Vadis),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ESG경영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아래,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을 3대 핵심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2개 전략과제 및 22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설비투자, ESG 지원 및 혁신 기술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컨설팅·제품개선·설비구축·성능검증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대응, 신산업 전환 등 ESG 경영 확산을 촉진한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자체 개발한 기관 고유의 ‘ESG 지수 모델’을 활용해 정부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른 ESG 경영 활동은 추진함은 물론, 중소기업 ESG 지원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며,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주요국의 ESG 정책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실사와 공시 의무화 등 ESG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며,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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