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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중화학]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용 초계함 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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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3.28 13:04:38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용 초계함 2번함 성공적 진수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진수한 1번함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살바도르 멜처 미손(Salvador Melchor B. Mison, Jr.) 필리핀 국방부 획득차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합참의장, 호세 마 암브로시오 에즈펠레타(Jose Ma. Ambrosio Ezpeleta) 해군 참모총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등 필리핀 군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조현기 국방부 전력자원실장, 이상우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 단장,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관(소장) 등이 함께했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거리가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으로 근접방어무기체계, 수직발사체계, 선체고정형소나, 탐색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HD현대, 제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HD현대 로고. (사진=HD현대)

HD현대가 최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는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총회에서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7조 7656억원과 영업이익 2조 983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600원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며,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현대오일뱅크,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HD현대오일뱅크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오픈한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 포스터. (사진=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가 온라인 연료첨가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현대 엑스티어 알파’는 엔진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엔진의 소음을 제거하고 엔진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엔진 연소 효율을 높여 연비를 개선하고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오픈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최대 50% 온라인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 베스트 포토리뷰 작성 고객 대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모바일 주유권 증정, 네이버 포인트 1만원권 지급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HMM,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


 

최원혁 HMM 신임 대표이사. (사진=HMM)

HMM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원혁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 전문가다. 특히, LX판토스에서는 8년동안 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하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최원혁 사장을 비롯해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고, 서근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GL2030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 개조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GL2030 모습.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2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국내 최대 7000톤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조의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Carousel)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장하는 것이다. 캐러셀은 한 번에 운반 및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로, 이번 개조를 통해 대규모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GL2030 개조가 완료되면 적재량 극대화와 함께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L2030은 수심이 얕은 서남해에서 해저 케이블 포설에 최적화된 CLB(Cable Laying Barge)다. 정부는 현재 124.5MW 규모인 해상풍력 발전을 2030년까지 서남해를 중심으로 12GW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LS마린솔루션의 성장도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델타 일렉트로닉스, 美 주택용 ESS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왼쪽부터)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과 마이크 왕(Mike Wang) 델타 일렉트로닉스 PVI 사업부 총괄 책임자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美 주택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향후 주택용 뿐만 아니라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인버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ESS 생산라인을 갖춰 올해 하반기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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