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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방한 외국인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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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3.27 10:11:24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로드시스템과 함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신원 인증에서부터 결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트립패스’ 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도 손쉽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세금 환급(Tax Refund)를 받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코드와 온라인 등 모바일에 기반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행 중인 친구와 가족에게 원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트립패스’ 론칭과 함께 앱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도 선보인다. 전국 모든 가맹점으로 결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 출시될 예정인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트립패스’ 앱과 ‘인터파크 트리플’ 앱을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후 인천공항 내 CU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별도의 키오스크 방문 없이 모바일 또는 편의점에서 쉽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는 마스터, 아멕스, JCB 브랜드 카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전국 CU 편의점과 GS25에서 환전한 원화로 충전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KT 공항 로밍센터와 제휴를 통해 KT 유심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20주년을 기념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 공동으로 한국 전통 문양인 나전칠기 문양과 고려청자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담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와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혜택이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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