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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 의결

부산시 추경예산안 ‘17조 442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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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26 09:32:19

부산시의회 전경.(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일부 조정을 거쳐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인 16조 6830억 원에서 3612억 원이 증가해 총 17조 4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원안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일부 사업에 대한 조정을 단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의 세입 부문은 부산시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 반영했으며, 세출 부문에서는 일부 사업의 예산을 조정했다.

조정된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르 드 세븐브릿지 in 부산’ 사업은 2억 원이 삭감됐으며, ‘부산모카 플랫폼’ 사업은 8000만 원이 삭감됐다. 또한, ‘명지 철새탐조대 개축사업’은 4000만 원이 삭감됐고, ‘삼락생태공원 설치형 물놀이장 운영’ 사업은 5000만 원이 삭감됐다. 반면, ‘매체 활용 글로벌 허브도시 홍보’ 사업에는 30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삭감된 예산의 잔액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일부 사업에 대한 부대의견도 제시됐다.

부산시가 제출한 특별회계 및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 부진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본예산에서 삭감된 사업이 추경에서 다시 반영되는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향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철저한 검토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이 보다 전략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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