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5.03.25 16:07:14
울산시는 25일 오전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직군 등을 모두 통합하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법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 시민 및 공무원 등 4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약 2ha부지에 편백나무 2350그루를 식재한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향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 지난 10년간 울산대공원에 14ha에 편백나무 1만7600그루가 식재됐다.
시 관계자는 “숲은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 개선 효과, 기후 대응, 산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무를 잘 가꿔 산업과 산림, 정원이 공존하는 쾌적한 울산 자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군별로도 3~4월 중 나무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오는 2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일대 진달래 3000그루, 남구는 지난 20일 두왕동 일대 편백나무 1500그루, 동구는 4월 1일 화정동 산 일대 편백나무 2600그루, 북구는 오는 27일 연암동 일대 동백나무 500그루를 심는다.
또한 울주군은 25일 삼남면 방기리 방기공원 일대 동백나무 1500그루를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