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은 오는 26일부터 진주에서도 수도권 등과 동일하게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는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이에 진주 시민들은 쿠팡을 통해 공산품 등 생활필수품을 주문하면 주로 익일 배송 또는 일부 지역 당일 배송만 가능해 주민들의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인지한 강 의원은 쿠팡 본사와 쿠팡 배송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 확대를 요구하고 협의한 결과, 진주 지역 새벽 배송 서비스 도입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
강 의원은 “진주 지역 쿠팡 새벽 배송 서비스 확대로 학부모들의 학교준비물 마련 부담 해소와 더불어 주민 편의와 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고용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지역 중소업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 확장 등 진주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