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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사천국제공항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 본회의 통과

우주항공산업 성장 맞춰 사천공항 국제화 추진…사천공항 확장·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정부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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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3.21 18:22:20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공항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사천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단계적인 공항시설 확장 계획을 반영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철규 의원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로, 국제공항 승격이 필수적”이라며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 영남권 서부지역과 남해안 신경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세미나 유치, 해외 투자 활성화,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700m로, 종단 안전 구역 역시 권고 기준에 미치지 못해 국제선 취항과 화물 수송에 제한이 있어 기능재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임 의원은 “프랑스 툴루즈와 미국 헌츠빌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산업과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처럼, 사천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국제공항 승격과 항공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하며, 향후 관련 부처 및 국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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