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21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강창오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손제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원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농어업·농촌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날 △조영도 의원의 '상남지구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촉구하며' △박원태 의원의 '품위 있게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제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또한 △박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는 목표한 성과 달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고,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밀양시의회에서는 민의의 대변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