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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건설] 현대건설 “올해 수주 31조·매출 30조 목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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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3.21 13:24:52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올해 수주 31조·매출 30조 목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일 현대건설 제7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31조 1000억원, 매출 30조 4000억원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주주총회 의장 인사말을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 개발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 적자 1조 2209억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영업이익 7854억원) 동기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들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7조 53억원, 부채 총계는 17조 3359억원, 자본 총계는 9조 6694억원이다.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쿠드미 송전공사,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 리버파크 등 국내외 주요 사업을 통해 30조 5281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금호건설, 수처리 기자재 업체 신우산업과 해외 진출 계약


 

‘WATER KOREA’에서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사용될 PVC 이중벽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내 수처리 기자재 전문업체인 신우산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약 200만 달러 규모로 신우산업은 금호건설의 캄보디아 ‘타크마우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PVC 이중벽관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 계약식에는 금호건설의 수처리 사업을 총괄하는 강희웅 녹색·인프라사업담당 상무와 김주환 신우산업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WATER KOREA’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물산업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자리다. 금호건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화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협업 강화를 위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사내 유관팀 경영진 및 실무자가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별로 흩어진 스마트 건설 기술과 관련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대내외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드론, Io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고도화해 건설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그룹 티엑스알로보틱스, ‘AW 2025’서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 선봬


 

티엑스알로보틱스의 ‘AW 2025’ 전시회 참여 현장. (사진=티엑스알로보틱스)

유진그룹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최근 ‘AW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AW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는 산업 인공지능(AI)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전시에는 약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혁신적인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로봇부분에서는 올해 출시하는 소방로봇과 AI기반의 산업용 청소로봇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물류부분에서는 주력 제품인 지능형 휠소터 ‘피보틀(Pivotle)’, 메카넘 휠 컨베이어 ‘셀루베이어(Celluveyor)’, 또 새롭게 개발한 화물 자동 정렬 장치인 ‘싱귤레이터(Singulator)’ 등을 선보이며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DL이앤씨,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CM사업 수주


 

(왼쪽부터) 김민호 한국중부발전 부장,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 문병두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 이창석 토목영업담당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와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PT. 시보르파 에코 파워(PT. Siborpa Eco Power)는 인도네시아 시보르파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해당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동부 빌라(Bilah)강에 114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간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2030년 8월까지 발주처를 대신해 설계·시공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CM을 맡는다. CM은 프로젝트 경험과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를 요구하는 기술집약적 업역이다.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 상계5구역 재개발 수주


 

서울 상계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7094억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하 하이파이브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이파이브 사업단은 상계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 20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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