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협업 강화를 위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사내 유관팀 경영진 및 실무자가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별로 흩어진 스마트 건설 기술과 관련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대내외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드론, Io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고도화해 건설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AI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 및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약문서 분석 시스템 ‘바로답 AI’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과거 수행했던 프로젝트와 신규 프로젝트 계약 조건 차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향후 시공 중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해서도 기존 사례분석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약 검토의 효율성을 추가로 높일 계획이다.
또 ‘바로레터 AI’는 AI를 기반으로 이메일 초안 작성부터 정확한 다국어로 번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4년 4월 시작한 이후 매주 1000여건 이상 실사용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형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되고 있는 ‘Q박스’는 현재 5개 현장에 적용 중이며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박스’는 도면, 예산, 공정 등 현장의 모든 문서 및 품질 관리를 디지털로 통합해 관리하는 종이가 필요없는 시스템으로,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는 장이 될 것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