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THE100리포트 99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고령자들이 익숙한 집이나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라는 개념에 대해 살펴봤다. 많은 고령자들이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자들이 노년에 시설이나 자녀와 동거보다 익숙한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라는 개념이 사회적 의무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거환경의 구조적 개선,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한 환경 조성,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고령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던 집에 계속 거주하며 주택연금제도를 활용해 노후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산관리와 함께 은퇴 후 어디에서 거주할지도 미리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