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17일  ‘제1회 포항·영덕 교육복지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B)실에서 ‘제1회 포항·영덕 교육복지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항 및 영덕 지역 교육복지사 24명이 모두 참석하여 교육지원청의 연간 사업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일정과 운영 방안을 협의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 기회의 형평성 실현을 위해 경제·사회·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과 영덕 지역의 31개 학교(포항 29교, 영덕 2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재헌 포항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