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2~14일 교내 π-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수학 교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3월 학기 초 서먹한 학급 분위기도 해소할 목적으로 아침 자율학습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교과서 중심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원주율 암기, 원주율 다행시, 몸으로 체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더라도 놀이를 통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는 원주율 숫자를 이용하여 4종류의 다행시 글짓기를 실시했고, 점심시간에는 π-근삿값 맞추기 활동으로 실내화 던져서 ‘원주율 중심 맞추기’, ‘원주율 가장 많이 외우기’, ‘π와 일치하게 책 펼치기’ 등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요즘은 가족이나 친구의 전화번호도 외우기 힘들다고 하는데, 한 번의 도전에 그치지 않고 계속 도전하여 자신의 기록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π-데이 행사가 학기 초 학생들의 참여 정신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친목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교사에겐 학기 초 교실 밖에서 수학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자세 및 재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3학년 도우미 학생들에겐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또 다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