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KB증권이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기념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존 정규거래 시간 외에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유연한 거래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이런 새로운 거래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거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부터 5000만원 미만(1000명) ▲5000만원 이상부터 1억원 미만(500명) ▲1억원 이상부터 10억원 미만(50명) ▲10억원 이상(10명) 등을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주식 쿠폰을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1일 MTS ‘KB M-able(마블)’에 오픈 예정인 스탁브리핑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국내주식 쿠폰 3000원을 증정한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기업의 공시정보, 어닝콜 자료 등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알림 설정 시 관심종목에 대한 최신 투자정보를 PUSH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비대면 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혜택과 함께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 쿠폰(각 2만 5000명 선착순)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수수료 혜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주식 쿠폰 지급 혜택은 이달 24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들의 투자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