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자율 주행 드론 등 스마트 건설 기술로 경쟁력 강화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하자 관리 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드론을 활용해 토공량 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론 촬영은 지표면 형상을 3D 모델링해 정확한 토공량 산출이 가능하게 하고 공정 및 원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복지관서 푸드트럭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서울시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MC 가재울아이파크 현장 및 개발본부 임직원, 복지관 봉사자 등 10여명은 이날 푸드트럭을 통해 어르신과 주변 이웃에게 먹거리를 전달했다.
 

GS건설, AI 공사매뉴얼 ‘자이북’ 개발

사진=GS건설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공사 기준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이북’(Xi-Book)을 개발했다.

이는 5000장이 넘는 GS건설의 주택 공사 시공기준 표준 시방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방서 등을 빠르게 검색해 수 초 안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질문한 내용 외에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알려줘 시공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저 연차 엔지니어들도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인력 양성…‘석사과정도 운영’

성균관대 석사과정을 마친 SK에코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직원들이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성균관대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자사 직원을 전원 반도체 부문에 배치했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 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2기생 11명이 학위를 받았다.

회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종합 솔루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1기 졸업생을 포함하면 졸업생의 반도체 부문 배치 비중은 67%에 이른다.
 

유진그룹 티엑스알로보틱스, 산업용 청소 로봇 사업 진출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의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호텔, 병원, 오피스빌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 로봇을 출시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선보인 산업용 청소 로봇 ‘SLEEK T7’은 건식과 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한 All in one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소 이동폭 70㎝의 콤팩트한 설계로 좁은 공간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며, 최대 1만 7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한 자동운전 모드와 수동운전 모드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의 환경과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 800억원 규모 망우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최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09-1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해당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3개 동, 192가구를 조성했으며, 공사비는 약 800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지난해 수주한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정비사업에 이어 중랑구에 사업지 한 곳을 추가하게 됐다.

(CNB뉴스=김민영 기자)